[TV가이드/11일]서세원쇼 '클론·홍록기 학창시절 추억공개'

▼서세원 쇼<오락·KBS2 밤11·00>

그룹 ‘클론’의 강원래 구준엽, 개그맨 홍록기 등 개성있는 세 남자가 출연한다. 이들이 ‘추억의 386, 그때 그 사건’을 공개한다. 학창시절 강원래가 디스코장에서 서세원을 만난 사건 등 공부보다는 춤을 더 좋아했던 이들의 변치않는 우정을 엿본다.

▼시네마 주크박스<오락·SDN 채널35 밤9·00>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그린 중국 영화들을 모았다. 사랑하지만 추억만 안고 살아온 남녀의 사랑이야기 ‘유리의 성’, 결혼을 앞둔 남자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영화 ‘아이니 아이워’를 소개한다. 이밖에 ‘진심화’‘심동’등을 삽입곡과 함께 볼 수 있다.

▼PD수첩<시사·MBC 밤10·55>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후 52년. 국가보안법을 통일의 걸림돌로 보는 시각과 안보를 내세워 국가보안법의 존속을 주장하는 시각은 여전히 대립한다. 국가보안법의 피해자들 및 이 법의 존속과 개·폐지를 주장하는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국가보안법 논쟁을 취재했다.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5>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진선미는 어릴 때부터 꿈이나 환상을 통해 미래를 예언하곤 했다. 고등학교 무렵부터 원인불명의 병으로 건강이 약화되자 그는 기독교에 몰입하지만 병은 점점 깊어진다. 신학대학을 졸업하고서도 결국 26세에 내림굿을 받아야 했던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만난다.

▼난 할 수 있어요<교양·EBS 오후5·50>

상우(매원초등학교 6학년)와 아름(봉은초등학교 1학년)이는 댄스 파트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 배려해주는 마음이 없으면 스포츠댄스의 1인자가 될 수 없다. 세계적인 스포츠댄스 챔피언을 꿈꾸는 상우와 아름이가 펼치는 환상의 댄스와 두 어린이의 열정을 소개한다.

▼행진<시트콤·SBS 오후6·45>

윤경과 창환이 자장면을 먹으며 장난을 치자 은이는 눈꼴사나워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아이들은 은이가 3년 동안 남자친구도 못 사귄다는 말을 무의식중에 한다. 화가 난 은이는 결국 친구 민희를 미끼로 남자와 거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