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작품을 배급하는 ㈜미로비젼은 "최근 한국 단편영화의 수준은 급격히 향상되고 있다. 감독 개인이 해외 영화제 출품을 추진했던 과거에 비해 요즘은 조직적인 배급과 홍보가 이루어져 조건이 더욱 유리해진 탓도 있다"며 단편영화의 해외 배급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단편영화가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99년 <냉장고>에 이어 두번째. 8월 1일부터 열리는 팜스프링스국제단편영화제에 <우산>을 비롯한 한국 단편영화 8편이 출품된다는 소식에 곧바로 이어진 소식이기도 하다.
2000.07.29 /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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