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찰스 바클리 "잔인한 배역 연기하고 싶다"

  • 입력 2000년 8월 2일 18시 48분


16년의 농구인생을 마치고 지난 시즌 은퇴한 NBA 스타 찰스 바클리가 농구코트가 아닌 스크린에서 화려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최근 AP통신은 1998년 스파이크 리 감독의 'He Got Game'에 카메오로 잠깐 출연한 바 있는 바클리가 '극악무도한 인물'을 맡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바클리는 "현재 5~10개 작품을 놓고 출연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더 이상 액션 히어로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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