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장진. 주연 최종원 양택조 손현주 신하균. 1998년작.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눈부신 재기를 선보인 장진 감독의 영화감독데뷔작. 국회의원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어느 도시를 배경으로 어설픈 도둑과 형사, 자살중독자와 운나쁘게도 살인사건현장 앞만 지나다니나 항상 용의자로 지목되는 죄수 등을 통해 매번 의도하지 않은 일에 휘말려 들어가는 인생을 우화적으로 담아냈다. 다양한 연기자들의 코믹연기와 과장된 상황은 장감독의 작품답게 연극적 요소가 강하게 배어나온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