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코 여사는 70에 한국을 보았다’편. 스네나리 가즈코 여사는 한국의 인권 상황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일본인. 그는 아시아태평양 인권정보센터의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79년 남민적 사건으로 옥고를 치룬 이학영씨의 후원자를 자임해왔다. 그는 이씨의 초청으로 5월중순 2주간 한국을 처음 다녀갔다.
◆섬나라 속의 섬―재일(在日) 민족학급<다큐·EBS 밤8·00>
일본의 재일동포 아이들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오사카에서 일고 있는 재일 민족학급의 풀뿌리 민족 운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민족학급은 ‘본명 쓰고 부르기’를 중요한 교육으로 강조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인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담았다.
◆사운드 앤 모션<교양·아리랑TV 채널50 밤8·00>
아시아 위성 개국 1주년 특집으로 ‘어어부 프로젝트’와 타악그룹 ‘공명’이 한국의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퓨전을 시도한다. ‘어어부 프로젝트’는 록도 국악도 아닌 묘한 소리의 세계를 표현한다. ‘공명’은 전통 가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한해 신명을 돋운다.
◆상해 임시정부와 김구선생<영화·KBS1 밤12·30>
조긍하 감독. 신성일 김지미 주연의 1969년작. 70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살다간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와 윤봉길 이봉창 나석주 등 독립 투사들이 상해를 중심으로 벌이는 독립 투쟁을 담은 영화. 우리 민족의 가슴아픈 정서와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순풍 산부인과<시트콤·SBS 밤9·15>
샤넬 홍이라는 유명 디자이너가 조용한 곳에서 2세를 출산하고 싶다며 순풍 산부인과에 온다. 그러나 샤넬 홍은 시설이 형편없다며 병원을 무시한다. 한편 샤넬 홍이 영란에게 이름이 촌스럽다며 무안을 주자, 화가난 영란은 샤넬 홍의 본명이 홍순복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반격을 시작한다.
◆접속!해피타임<오락·KBS2 오후 7·00>
‘커플 상륙작전’은 첫 인상으로 파트너를 선택하는 관문. 한명씩 등장하는 여성 출연자와 짝을 이루기 위해 남성 출연자들이 치열하게 물속을 달린다. ‘퐁당 데이트’는 제한 시간을 두고 둘만의 진솔한 대화와 끼를 탐색하는 코너. 커플을 이루지 못하면 ‘황당한’ 일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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