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소식]KBS국악단, 어린이 위한 악기축제 26일 공연

  • 입력 2000년 8월 15일 18시 43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금속 타악기 ‘가물람’, 아프리카의 타악기 ‘돔돔’ ‘사바’ ‘잠비아’, 인도 영혼의 소리라 불리는 ‘타블라’ ‘시타르’. 이런 악기들의 모양과 소리는 한국 전통악기와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를까. KBS 국악관현악단은 26일 오후 3시, 5시반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우리나라 이웃나라―신비한 악기 축제’를 주제로 ‘어린이 음악회’를 연다. 정규 음악회에 가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자리로 교육적 효과도 있다. 출연진은 타악그룹 ‘푸리’의 원일, 송포사물놀이, 인도명상음악 시리즈를 낸 김창수씨 등. 이들은 각국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그 차이점에 대해 쉽게 설명해준다. 3만, 5만원. 02―781―2241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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