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6일]암 알아야 이긴다 外

◇암 알아야 이긴다<교양·SDN 채널35 오후1·20>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와 목에 해당되는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으로 여성 성기에 발생하는 암 중의 90%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치료가 늦은 경우가 많다. 발병 원인 및 단계별 증상과 자가증상 등을 소개한다.

◇한밤의 TV연예<오락·SBS 밤10·55>

가수들의 무대 연출 변천사를 알아본다. 연꽃이나 새장까지 등장하는 무대 세트와 야광봉, 테크노 가방, 손톱 마이크 등 스타들만의 독특한 무대소품을 살펴본다. 화보 출판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김희선의 재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영화 ‘불후의 명작’ 촬영 현장을 찾아간다.

◇특집다큐멘터리―평양 50년<다큐·MBC 오후7·25>

남북의 영화 연극 드라마 가요 등의 대중문화와 교예단 등의 무대공연, 유행 패션 등의 사회 단면을 통해 남북생활의 변천사를 조망한다. 북한에서는 쌍커풀 수술이 무료라는 것과 고등학교의 영재학교와 특수반, 영어교육 붐 등을 담았다.

◇특집 밀레니엄 대장정<다큐·KBS1 밤11·40>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프랑스 남아공 아르헨티나의 20대 초반의 청년 8명이 북극을 출발하여 남극점에 이르는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과연 이들은 도보 사이클 카약 스키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과연 이들은 2001년 1월 1일을 남극점에서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본다.

◇아버지의 하늘<드라마·KBS2 낮12·00>

특선 남북 이산드라마. 외아들이라 애지중지 자식 뒷바라지만 하던 부모님을 북에 두고 월남한 승학. 몸은 함께 할 수 없지만 부모님의 한복을 보자기에 싸서 부모님을 모시듯이 들고 다니던 승학의 효행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이북이 고향인 또래의 노인들에게서 격려의 편지를 받는다.

◇광복절 특집다큐멘터리―8·15에 만난 일본인<다큐·EBS 밤8·00>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사람들을 만난다. 한국의 연극을 일본에 소개하는 노리꼬, 한국의 축구경기 결과를 알리는 일어사이트를 운영하는 이시카와 에미카 등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에게 비친 우리의 자화상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