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아이들이 모여서 만든 농구팀 ‘트웰브’. 이들은 여름내내 경기 군포의 한 아파트단지 공터에서 살았다. 트웰브의 정규 멤버는 현섭 준현 희원 지훈 등 4명. ‘아디다스컵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에 출전한 이들이 1회전은 무사히 통과했지만 과연 2회전은 어떻게 될 지 지켜본다.
◇세상보기<교양·EBS 오후7·20>◇
전영우의 ‘숲으로 본 우리 문화’ 첫 회. 한국의 숲이 가진 개성과 아름다움 등을 사진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숲에 서린 역사적 사건과 설화 등을 소개한다. 첫 시간에는 신화 문학작품 그림 노랫말에 나타난 나무와 숲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본다.
◇네트워크 기획<다큐·KBS1 밤12·20>◇
전라북도를 가로 지르는 만경강은 전체 유역 면적의 58%가 평야지대다. 이곳에서는 한해 55만톤의 쌀이 생산된다. 만경강유역 평야의 풍요는 일제 36년간 수탈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만경강 하구지역의 평야마을인 고산마을 사람들의 역사 찾기를 통해 일제의 수탈정책을 되새겨본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45>◇
8년 전 화재 사고로 부모를 잃었지만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보라(14) 보슬(11) 기홍(10) 삼남매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보라는 댄스대회에 나가기 위해 춤 연습을 하고 예쁜 옷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는 사춘기의 소녀다. 어느날 보라는 동생 기홍이의 숙제 노트에서 ‘부모님 전기문 쓰기’라는 숙제를 발견한다.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5>
끊이지 않던 불행을 헤쳐나와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녀 이야기. 어린 시절 정현주씨는 성폭행을 당해 임신하고 양가의 협상으로 반강제 결혼을 했지만 이혼했다. 얼마전 그는 수년간 가출한 딸과 떠난 인도 여행을 다녀온 뒤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순풍 산부인과<시트콤·SBS 밤9·15>◇
출판사에 다니는 친구로부터 자서전 대필 요구를 받은 오중. 김사장으로부터 상상력도 풍부하고 웃음 속에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은 오중은 좋아 몸 둘 바를 모른다. 결국 오중은 창환에게 사람이 좋고, 카리스마를 느꼈다며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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