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9-19 18:512000년 9월 19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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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은 이 영화에서 전봇대 위에서 고장난 전선을 손보는 전기수리공 민규역을 맡아 친동생을 찾기 위해 전봇대 아래에 전단지를 붙이는 다혜역의 최유정과 슬픈 사랑을 나눈다.
박정철은 97년 KBS슈퍼탤런트로 데뷔, MBC 주말드라마 ‘남의 속도 모르고’에서 송윤아와 사랑을 나누는 과묵한 터프가이 나대로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