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E.T.’와 닮은 구석이 많은 가족용 SF영화. 조지 헨더슨(존 리츠고우)가족은 야외로 여행을 갔다가 전설 속에서나 전해 내려오던 유인원 빅푸트를 발견한다.
처음에 빅푸트를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이던 헨더슨네 가족은 어느덧 그에게 애정을 느끼고 해리라는 이름까지 지어준다. 이들은 해리의 행복을 위해 그를 숲으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하지만, 이별 파티 도중 사라진 해리는 길을 잃고 홀로 도심을 헤맨다.
대책없이 감상적인 영화. 존 리츠고우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고 유인원 빅푸트는 그런대로 귀엽다. 아카데미 분장상 수상작. 원제 Harry And The Hendersons. ★★★(※만점〓★ 5개. 평점출처〓‘믹 마틴&마샤 포터의 비디오무비 2000’)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