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유열-김자옥 등 '바른 언어상' 수상

  • 입력 2000년 10월 2일 19시 29분


가수 겸 MC인 유열씨와 탤런트 김자옥씨가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KBS는 2일 ‘제2회 KBS 바른 언어상’ 수상자로 보도부문에 김태선 KBS 보도국 기자를, 진행부문에는 유열씨를, 연기부문에 김자옥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아름다운 노래말부문에는 가수 신형원이 부른 ‘다시 떠나는 날’의 가사를 지은 도종환 시인이 뽑혔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KBS 신관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바른 언어상’은 방송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언어순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만들어졌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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