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 면접 및 실기시험, 카메라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24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탤런트 중에는 미스코리아나 슈퍼모델 입상자, CF모델, 연극배우 출신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99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의 한미진을 비롯, 해내 젠느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했던 이정민, 95년 미스강원인 손유경, 017 파워디지털 CF의 주인공 송성희, 연극 <월요일 아침 자살소동> 무대경험이 있는 조명진 등이 그 주인공들.
15명중 11명이 대학 연극, 영화 관련학과 출신이며 TV와 영화 출연경력자 7명, 미인대회 입상자 3명, CF 연극 모델 경력자 4명 등 대부분 탤런트, 연기의 기본 기량을 지니고 있다.
한편 MBC는 2002년 방송예정인 한국방송사상 최초의 한·일 합작드라마(60분 4부작)의 남자 주인공을 이번 신인탤런트 중에서 뽑을 계획이다.
오현주 <동아닷컴 기자> 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