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4일]'가을동화' 外

  • 입력 2000년 10월 23일 18시 46분


◆ 가을동화<드라마·KBS2 밤9·50>

병원을 찾은 은서는 골수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절망스러운 마음에 준서를 찾아가지만 두 달 후 미국으로 떠나자고 유미에게 말하는 준서의 모습에 그냥 돌아선다. 그러나 계속되는 통증으로 고통을 겪는 은서는 마지막으로 준서를 찾아가 몇 달만이라도 함께 살 수 없냐며 부탁한다.

◆ 휴먼TV 아름다운 세상<교양·SBS 오후7·15>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이재진은 팀 해체 후 대학 2년생으로 돌아갔다. 아직도 4년이라는 스타 생활의 그림자가 계속 그를 따라다닌다는 그의 꿈은 만화가가 되는 것. 화려한 무대 이후의 한 젊은이가 돌아보는 그 시절의 허망함과 홀로서기를 조명해 본다.

◆ 열아홉 미혼모의 초상<다큐·SDN 채널35 오후2·00>

해마다 수백 명의 우리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어 간다. 그 아이들의 대부분이 미혼모의 자식들이다. 미혼모의 아픔과 심각성을 깨닫고 그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2부작 다큐. 1부는 19세 미혼모 지혜의 임신과 출산, 입양문제와 출산 후의 생활상을 담았다.

◆ 최고의 요리비결남춘화의 스키야키<교양·EBS 오전9·30>

스키야키는 우리나라의 전골과 같은 음식이다. 이 시간에는 달걀에 찍어먹는 오사카식 스키야키를 만들어본다. 먼저 우엉은 가늘게 깍아서 반드시 물에 담그고 팬에 구은 두부를 다시 물로 씻어내는 것이 깔끔한 스키야키의 맛내기 비결이다. 또한 일식 가지나물도 배운다. 가지에 칼집을 넣어 기름에 튀겨 물로 씻어 내는것이 요리비결이다.

◆ 북한 리포트―서울에서 평양까지<교양·KBS1 밤10·00>

1897년 개항한 항구도시 남포를 조선중앙TV 오복순 아나운서와 함께 만나본다. 농공업용수 조달, 교통, 관광사업 등 다목적으로 사용되는 남포의 자랑 서해갑문과 남포 해변에 풍부한 규사를 이용하여 발달한 유리공예품 생산지를 찾아간다.

◆ PD수첩<시사·MBC 밤10·55>

1998년 한국은 세계에서 13번째로 정보공개제도를 도입했다. 정보공개제도는 행정기관의 밀실행정과 부패를 막기위한 제도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태를 고발하고 공개 비공개 논란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각 현장을 취재, 현 정보공개법의 한계와 보완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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