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파동'이라는 만만치 않은 경험이 가져다준 신동엽의 변화였다. 우선 이런 류의 인터뷰에서 늘 상투적으로 처음에 하는 질문부터 했다.
- 10개월만에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심정이 어때요?
지금은 괜찮은데, SBS <두남자 쇼>를 처음 녹화할 때는 정말 긴장이 되데요. 조명을 받으며 카메라 앞에 선 것이 이제 10년이 다됐는데, 우습게도 큐 사인이 떨어지니까 몸이 굳더군요. 전에 활동을 쉴 때도 그런 일은 없었는데….
- 야외촬영 때는 실수도 했다면서요?
실수라 할 것은 아닌데, NG를 엄청 냈어요. <두남자 쇼>의 야외를 나가 두세줄 정도 분량의 멘트였는데, 전에는 연습없이 대본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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