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엘비스 프레슬리 군복 재킷 경매된다

  • 입력 2000년 11월 7일 14시 04분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군복 재킷이 8일 런던에서 열리는 '팝과 연예' 경매장에서 스타 아이템으로 경매에 부쳐진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재킷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1958년 10월 독일에 도착해 기자회견장으로 가던 중 묻은 페인트 얼룩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옷. 한 운좋은 페인트공이 기념품으로 챙겨갔던 이 재킷은 그동안 엘비스 팬인 조니 이어러라는 영국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이번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경매상들은 이 재킷이 최소 3만6천 달러 이상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유미 <동아닷컴 기자> 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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