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슬렛의 남편 짐 스리플린턴(26)은 타블로이드 신문 '런던미러'와의 인터뷰에서 "가구들을 위층으로 옮기고 있으나 상황이 더 나빠지면 피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3주 된 딸 미아를 두고 있는 윈슬렛 부부는 모래주머니를 쌓는 등 자신들의 집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투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과 몇 달 전에도 집에서 멀리 떨어진 얼음 구덩이에 빠진 적이 있어 "윈슬렛이 <타이타닉> 이후 영원히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정유미 <동아닷컴 기자> 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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