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왈츠네거는 아직 주인공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터미네이터> 전편에 출연했던 린다 해밀턴이 되진 않을 거라고 덧붙였다.
3편에 등장할 여자 터미네이터는 공간이동이 자유롭고 시시각각 형태가 변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존재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아놀드 슈왈츠네거와 에드워드 펄롱은 <터미네이터 3>에도 계속 출연할 예정이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영화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다음 편을 맡을 감독으로는 <다이하드>의 존 맥티어넌,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코트, <패트리어트>의 롤렌드 에머리히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유미 <동아닷컴 기자> 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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