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연예웹진 '미스터쇼비즈(Mr.Showbiz)'에 따르면 데이비드란 남자가 두 시간 동안 이들의 결혼식과 리셉션 장면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테이프를 잡지사 등에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는 것.
데이비드는 당시 뉴욕 경찰들의 철통같은 경비를 뚫고 200만 달러를 들인 호화 결혼식장으로 잠입했다. 그는 호텔의 다른 방에서 묵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식장 접근이 비교적 쉬웠다고 털어놨다.
아직 아무도 문제의 테이프를 본 사람이 없지만 테이프가 공개될 경우 결혼식이 공개되지 않기 원했던 더글러스-존스 커플에게는 적잖은 충격이 될 것.
현재 이 테이프의 가격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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