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지나 데이비스, 15세 연하 외과의사와 결혼

  • 입력 2000년 11월 29일 10시 55분


'델마와 루이스'의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44)가 15세 연하의 외과의사 레자 자라히(29)와 결혼한다고 28일 그녀의 대변인이 밝혔다.

이들은 2년 전 친구 사이로 만났으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별다른 데이트도 갖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ABC방송 코미디프로 <지나 데이비스 쇼>를 진행 중인 지나 데이비스는 이번이 4번째 결혼. 레스토랑 주인인 리차드 엠모로, 배우 제프 골드브럼, 감독 레니 할린과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지나 데이비스는 내년 흥행이 기대되는 <스튜어트 리틀 2>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겹경사를 맞고 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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