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뉴스]올해 가장 사랑받은 영화는?

  • 입력 2000년 12월 13일 15시 35분


올해 최고흥행작 자리는 명필름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미션 임파서블 2」와 「글래디에이터」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화진흥위가 올해 국내 개봉작을 대상으로 집계해 발표한 관객동원 순위에 따르면 「공동경비구역 JSA」는 서울관객 218만8천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션임파서블 2」는 113만명,「글래디에이터」는 112만7천명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영화사 봄의 「반칙왕」은 81만7천명,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비천무」는 73만30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다이너소어」는 61만9천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지난 3일 현재 자체 집계한 올 개봉영화 관객동원 순위 10위권. (단위명)

▲공동경비구역 JSA = 2,188,000 ▲미션 임파서블 2 = 1,130,000 ▲글래디에이터 = 1,127,000 ▲반칙왕 = 817,000 ▲비천무= 730,300 ▲다이너소어 = 619,000 ▲단적비연수 = 601,000 ▲퍼펙트 스톰 = 572,000 ▲엑스맨 = 460,000 ▲스튜어트 리틀 = 446,000

[연합뉴스=이명조 기자]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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