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럽 관계자는 "브루스 윌리스는 술과 스트립걸들을 사는 데 상당한 현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월5일에는 포트랜드 '크라운 호텔'의 무도장에서 영화계 사람들을 불러 파티를 열면서 스트립 댄서들을 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손님들과 스트립 댄서들은 곳곳에서 섹스행각을 벌였으며, 브루스 윌리스는 파티가 끝난 후 이 중 네 명을 개인적으로 데리고 갔다고.
한 목격자는 그가 벌거벗은 스트립걸의 몸에 술을 붓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크라운 호텔 무도장 관계자는 "이들이 8시간 동안 무도장을 예약해 썼는데, 청소하는 데 4일이나 걸렸다"고 말해 당시의 상황을 짐작케했다.
한편 이러한 브루스 윌리스의 별난 행동은 할리우드에서도 기가 찰 모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의 친구들도 모두 놀라워하고 있다고. 그의 한 친구는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가 여러 젊은 남자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에 맞서기 위해 더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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