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쿠바 음악가들의 삶과 열정을 담은 빔 벤더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개봉을 맞아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밴드가 2월5일부터 6일까지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프리카계 쿠바음악 전문밴드인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은 70-90세에 이르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열정을 발산해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아왔다. 국내에선 이미 몇달 전에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 OST가 출시되어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