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김수근(사진)이 이 달초 군복무를 마쳤다. 김수근은 KBS2 ‘어른들은 몰라요’ 등 드라마 출연과 SBS ‘시네마 특급’ MC를 맡으며 청춘 스타로 주목받았었다. ‘어떤 약속’ 등 2장의 음반을 내며 발라드 가수로도 인기를 모았다.
그는 해군에 자원 입대한 뒤 국군홍보영화 ‘피로 쓴 묘비명’ ‘하얀 겨울’ 등에 출연했으며 국군 라디오 방송 DJ를 맡기도 했다. 그는 “배를 많이 타 피부가 거칠어졌지만 큰 의무를 무사히 마쳐 뿌듯하다”고 말했다. 4월 복귀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며 출연 드라마도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