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는 상업성과는 무관한 고전예술 영화의 상영과 교육, 영상자료 보존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트선재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 각국 대사관 문화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설명회를 갖고 시네마테크 개관방침을 설명한데 이어 올들어서는 원활한 필름 수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용 상영관은 아트선재센터 지하2층에 있는 238석 규모의 아트홀이다.
김수정 영화기획팀장은 "시네마테크가 문을 열면 영화보기와 읽기에 기본이 되는 영화상영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이나 장르, 유행에 치우치지 않고 영화입문서에 나오는 영화에서부터 일반극장 개봉이 힘든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이명조 기자]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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