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방영 예정인 <동양극장∼>은 일제시대에 세워진 조선 최초의 근대 극장인 동양극장을 중심으로 영고성쇠를 거듭했던 남녀 배우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24부작 드라마.
이재룡은 이 드라마에서 당시 인기 배우였던 ‘황철’역을 맡는다. 실존했던 30년대 인기 여배우 ‘차홍녀’역을 맡을 여자주인공은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
KBS아트비전은 동양극장을 재현하기 위해 8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원에 대형 오픈 세트장을 이달 중 완공할 예정이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