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초로 이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두 편의 영화 중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코닥 어워드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플란다스의 개>는 편집상을 수상했다.
두 작품의 해외배급 업무를 당당하고 있는 미로비전 측은 "슬램댄스영화제에서 보여준 관객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힘입어 두 작품 모두 한국 최초로 북미 배급을 성사시키기 위해 논의중"이라며 "두 영화의 북미배급에 대한 논의가 이미 구체적인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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