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으로 선임된 인물은 전 폭스 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빌 메커닉. 그밖에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의 <사랑의 묵시록>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재클린 비셋, <인도차이나> <토탈 이클립스>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도미니크 블랑, <서스페리아> 시리즈를 연출한 호러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향혼녀>로 93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국 감독 시에 페이, <거미여인의 키스>를 연출했던 브라질 감독 헥터 바벤코 등이 선임됐다.
이번 제5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JSA'가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세계 각국의 우수작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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