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8일부터 17일까지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16회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에서 <물고기자리>는 작품상인 금상(Golden Ombu)과 각부문 주연상인 은상(Silver Ombu)을 놓고 세계 각국의 영화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물고기자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한 남자를 향한 한 여자의 중독된 사랑을 치밀하게 담고 있다. <물고기자리>의 주연을 맡은 이미연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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