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승부역 인근에는 기차로만 닿는 네 마을이 있다. 이들은 하루 네 번 도착하는 기차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승부역 역무원을 사위삼은 김옥선할머니와 장터에서 묵을 파는 장명녀할머니의 따뜻한 일상 등 눈꽃열차를 기다리는 승부역 사람들의 겨울이야기가 펼쳐진다.
▼맛있는 청혼<드라마·MBC 밤9·55>▼
효동이 벗은 걸 봤다는 시내의 말에 효동은 어쩔 줄 몰라 하고, 놀란 희애는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피한다. 효동은 오해라며 희애에게 변명하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희애가 효동에게 밥을 사겠다며 효동각으로 가려 하자 효동은 본 모습이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10>▼
전북 남원의 농부 발명가 허정만씨(62)를 소개한다. 그는 외양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집안에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커튼 환풍기, 때 맞춰 흘러나오는 음악과 조명 등 모든 것이 자동화다. 70세 나이에 손주들에게 젖을 물리시는 박이순 할머니도 만난다.
▼한밤의 TV연예<오락·SBS 밤10·55>▼
‘전유성의 인물탐구’에서는 영화배우 이미연을 만난다. 이미연의 특유 표정 연기법을 알아보고 그가 선정한 ‘연가’의 68곡에 얽힌 사연도 들어본다. 탤런트 차태현의 가수 데뷔 첫 무대 현장을 찾아가 앞으로의 계획을 듣는다. 영화 ‘파아란’의 주인공 최민식과 장백지도 만난다.
▼현장르포 제3지대<교양·KBS1 밤12·10>▼
지난 2월 3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이목리 마을에서 열린 필봉 정월대보름굿을 소개한다. 이 풍물 굿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은 약 700여명에 이른다. 마을사람들은 방문객들을 위해 쌀 3가마, 배추 200포기, 막걸리 40박스를 준비하고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 축제를 계속했다.
▼립스틱<시트콤·iTV 밤10·30>▼
현아 소현 미니는 피자배달부 얼굴을 보고 반한다. 이들은 피자맨을 다시 보기 위해 피자를 시키고 2만원이 걸린 터치게임을 하기로 한다. 세 여자는 피자맨에게 콜라를 쏟거나 손금을 봐주는 등 게임에 열중한다. 다음 날 성희롱 신고가 들어왔다며 경찰이 집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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