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턱수술을 받을 당시 많은 도움을 준 일본인 친구 미야자키 유키코와 함께 귀국한 그녀는 그동안 많은 고초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다는 것.
그녀가 갑자기 귀국한 것은 오는 4월 예정인 남동생의 결혼식을 누나로서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또 지난 해 그녀의 턱수술 이후 딸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어머니를 안심시키려는 목적도 있다.
1주일 정도 한국에 머물 예정인 오현경은 미국 체류 시절 많은 도움을 준 지인들과 친구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