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부터 방영될 <결혼의 법칙>은 <온달왕자들> 후속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 <아들과 딸> 등에서 오연수를 캐스팅했던 장수봉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연수는 이혼 후에도 직장에서 계속 마주치는 전 남편과 새로 만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 이혼녀역을 맡았다.
오연수의 드라마 출연은 1년여만. 오연수는 99년 출산 후 SBS 드라마 <맛을 보여드립니다>에 출연한 것을 끝으로 드라마 출연을 자제하고 육아에 전념해 왔다.
고두심, 윤미라, 한진희, 나한일, 김해숙 등이 출연하며 남자 주인공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