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팝스타 릭키 마틴에게 새 여자 친구가 생겼다. 리키 마틴은 최근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에 라트비아 출신의 모델 이네스 미산과 함께 나타나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마틴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의 산 후안의 신문들은 그와 미산이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둘의 관계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마틴의 대변인인 나네트 램보이는 “둘은 현재 친구 사이다. 그녀가 마틴의 애인인지는 확인해줄 수가 없다”며 기자들의 질문에 확실한 대답을 회피했지만 둘이 현재 함께 있다는 사실만은 인정했다.
흥미로운 것은 마틴과 함께 있는 미산의 나이. 산 후안의 일부 신문들은 그녀의 나이를 34살로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대변인은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런던에 있는 두 사람은 앞으로 마틴의 새 앨범을 홍보하는 유럽 투어도 함께 다닐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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