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계약으로 '위자드소프트'는 대만과 홍콩에 중국어로 번역한 <악튜러스>, <쿠키샵>를 수출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판매량에 따라 추가로 로열티를 받게 됐다.
업무조인식에 참가한 '유날리스'사의 구매담당자는 "두 게임이 깔끔한 그래픽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그리고 친근한 캐릭터 등으로 대만과 홍콩의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대만과 홍콩을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날리스'사는 1976년 설립된 대만에서 가장 큰 PC게임 유통사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등 '블리자드'사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