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체 3사, 일본에 'Global-on' 현지법인 설립

  • 입력 2001년 4월 4일 14시 34분


온라인 및 PC게임 업체들이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 일본게임시장에 진출했다.

PC게임 개발사 'KRG소프트'(대표 박지훈), '손노리'(대표 이원술), 온라인 게임 업체인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가 지난 30일 'Global-on'이라는 일본 현지법인을 도쿄 오사끼에 설립한 것.

현지법인의 대표로는 게임유통전문가 케이타로 누마타(일본인)씨를 내정했으며 게임개발, 유통, 온라인서비스, 라이센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온라인 및 PC게임 개발사들이 공동으로 일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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