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온라인 잡지 '이 온라인(E! Online)'은 "신작 <도메스틱 디스터번스>(Domestic Disturbance) 촬영장 근처에서 동료 배우 빈스 본, 시나리오 작가 스콧 로젠버그와 함께 식사를 하던 스티브 부세미가 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와 싸움이 붙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큰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싸움의 발단은 한 여성 팬이 <사이코>의 스타 빈스 본에게 말을 걸어오면서부터. 자신의 여자 친구가 빈스 본에게 호의를 표시한 것에 화가 난 윌밍턴 주민 티모시 포거티(21세)가 시비를 걸기 시작하면서 애꿎은 스티브 부세미가 상처를 입었다.
이 사고로 스티브 부세미는 성형 수술을 고려해야 할만큼 큰 부상을 입었으며 빈스 본, 로젠버그 등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스티브 부세미가 언제 촬영장으로 복귀하게 될지는 불투명하지만 <도메스틱 디스터번스>의 촬영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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