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이 김씨를 직접 만난 사실을 안 윤원형은 자신의 체통을 떨어뜨렸다며 난정을 원망한다. 백치수한테 몸값을 받은 길상은 난정을 찾아가 어음을 건네주며 자신에게 오라고 간절히 말한다. 난정은 “재물만 가지면 뭐든지 네 맘대로 될 줄 알았냐”며 어음을 길상의 얼굴에 던진다.
▼홍국영<드라마·MBC 밤9·55>▼
후겸의 측실로 들어가게 되는 여옥은 후겸에게 복수할 마음으로 국영에게 순결을 바치기를 원한다. 하지만 국영은 여옥이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국영은 강인대에게서 자기를 해친 패거리의 우두머리가 후겸이었는 사실을 듣고 놀란다.
▼비단향 꽃무<드라마·KBS2 밤9·50>▼
승조는 단골 레스토랑으로 하늘이와 영주를 데려가 식사를 하는데, 그곳에서 성태 정희와 마주친다. 정희는 승조가 사랑하는 상대가 영주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정희는 영주를 찾아가 더 이상 승조를 만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이 사실을 안 승조는 심하게 대든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염색의 다양한 기법을 1주일 동안 배운다. 첫 시간에는 염료에 천을 담가 염색하는 ‘침염’의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헌 운동화와 티셔츠를 새것처럼 염색하고, 고급스러운 실크 스카프를 만들어본다. 또한 고무줄이나 동전을 묶어서 원하는 문양을 만드는 홀치기염과 염색 후 처리도 배운다.
▼립스틱<시트콤·iTV 밤10·50>▼
은숙은 돼지꿈을 꾸고 아침부터 신이 난다. 소현은 요즘 되는 일이 없다며 은숙에게 10만원을 주고 돼지꿈을 산다. 그 후 소현은 아침부터 큰 사건을 맡게 되고 옛 남자와 테이트 약속을 하는 등 하루 종일 운이 좋다. 반면 은숙은 바에서 노래를 부르다 마이크에 감전되는 등 사고를 당한다.
▼엔포다큐―아는 것이 힘이다<오락·SBS 오후7·10>▼
요즘 일본에서는 감자탕 닭갈비 육개장 등 한국의 매운 맛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인들이 한국의 맛에 열광하는 이유와 인기비결을 소개한다. ‘무비체험’에서는 일본 ‘라멘집’과 한국 ‘라면집’을 찾아가 맛의 비결과 각각의 성공요인을 비교 분석한다.
▼오늘밤 좋은밤<오락·MBC 밤10·55>▼
첫 회. ‘총리일기’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한 남자가 총리가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통해 정치 사회 경제상황을 풍자한다. ‘추억의 방울방울’은 과거 학창시절 모습을 재현해 여러 가지 교육 문제를 다룬다. ‘월요시사회’는 사회적인 문제를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연한다.
▼굿모닝 실버<교양·EBS 오전6·30>▼
오장육부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말초신경을 활성화 시키는 손가락 발가락 자극법을 소개한다. ‘실버학교 땡땡땡’에서는 주름을 막는 세가지 생활 습관과 바른 세안법을 소개한다. 또한 피부각질을 제거 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과 묵은때 제거용 화장품 만드는 법을 배운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교양·KBS1 오후7·35>▼
방공포병사령부편. ‘선배가 간다’에서는 예비역들이 10년여만에 1500m 고지의 매봉진지를 찾아간다. ‘수리수리 소원수리’ 코너에서는 군인들이 마음속에 담아둔 소원들을 쏟아냈다. ‘병영쾌지나’에서는 애인없는 병사들을 위해 여대생들과의 ‘서바이벌 미팅’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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