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앞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젊은 아빠가 자식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다시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30대 홀아비 한기성은 힘겨운 솔로 생활에 익숙해 질 무렵, 새 활력을 주는 여인 오미란을 만나 결혼하고 싶지만 아들 상호가 걸림돌이다.
▼뉴스추적<시사·SBS 밤10·55>▼
지난해 아동복지법의 개정으로 전국에 ‘1391 아동학대 예방 신고센터’가 설치됐지만 50만명으로 추산되는 아동학대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의 실상과 아동학대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국의 선진적인 아동학대 관리시스템 취재를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한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0>▼
호스트바, 성인오락실, 가짜상표 단속 등 암행수사 전문의 서울지방경찰청 기획단속반의 눈에 비친 요지경을 소개한다. 광우병 파동으로 몸살을 앓는 정육점의 생존 백태, 신공항 밀수감시대가 적발한 각종 밀수행각, 한해 4000여건씩 발생하는 미아 문제도 함께 소개된다.
▼시네마천국<교양·EBS 밤10·50>▼
최근 우리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네 명의 여자 배우 이영애 이미연 이은주 배두나를 집중 분석한다. 이영애는 현재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에 출연하는 등 충무로 캐스팅 1순위로 떠올랐다. 이미연은 10년 이상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해오는 보기 드문 배우라고.
▼문화 매거진21<교양·MBC 밤12·15>▼
‘매거진 포커스’에선 조창인의 소설을 연극무대로 옮긴 ‘가시고기’와 발레속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를 모은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를 소개한다. ‘책이야기’ 코너에선 유홍준교수의 ‘화인열전’이 다뤄지고 ‘한젬마의 명화길라잡이’에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소개된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1·00>▼
점을 맹신하는 인복은 구조 조정으로 실직하자 점쟁이의 말대로 음식점을 시작한다. 하지만 옆집에 경쟁 식당이 생기면서 인복은 모든 것이 부정타게 한 아내와 처가의 잘못이라며 돈을 빌려 굿까지 한다. 아내는 자신보다 점을 믿는 남편을 신뢰할 수 없다며 이혼을 청구한다.
▼어린이날 특집 열려라 동요세상<오락·KBS1 오후4·00>▼
아역탤런트들이 총출동해 숨은 장기와 노래솜씨를 보여준다. 특별무대로 가수 ‘주얼리’와 경복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텔레비전’과 ‘꼬부랑 할머니’를 부른다. 또한 만화영화 ‘검정고무신’과 ‘은하철도999’ 주제가를 부른 가수 김국환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괌 주둔 미해군 비행단 소속 장교 서영태씨(30)가 제작진에게 김정은과 ‘결혼할까요’코너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김정은에게 사실을 얘기하지 않고 괌에서 서영태와의 깜짝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은 바닷속의 환상적인 용궁을 걸어다니고, 둘만의 무대가 갖춰진 모래성에서니며 데이트를 즐긴다.
▼도전 골든벨<오락·KBS2 오후6·30>▼
1984년 한국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로 출범한 대원외고편이 방송된다. 100명의 도전자가 50개의 문제에 도전, 끝까지 맞출 경우 골든벨을 울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18대 골든벨이 탄생한지 석달만에 19대 골든벨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스페인어과 3학년 조형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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