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의 흥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용병들은 끝까지 서로를 배신하지 않은 모양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제외한 <비치>의 주요 제작진들이 이 영화를 위해 다시 뭉친 것. <비치>의 원작자인 알렉스 갈란드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비치>의 제작자 겸 대니 보일의 오랜 파트너인 앤드류 맥도널드가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28일 후>는 오는 8월 크랭크인 될 예정.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영국 배우들과 작업하기 때문에 할리우드 배우 파업과는 상관 없이 촬영이 진행된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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