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회의와 대종상영화제를 공동 개최했던 영화인협회는 8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열어 영화인회의 상임집행위원회가 최근 총사퇴성명서를 낸 것과 관련, 대종상 심사의 전 과정을 기록한 백서가 발간되기 전까지는 일체의 입장표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23명의 위원 중 16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논란을 빚고 있는 대종상 심사결과 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처럼 결정했다.
[연합뉴스=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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