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영화제 부속 기관으로 출발한 독립영화협회(IFP)는 현재 미국 독립영화계 최고의 회원제 기관으로 성장한 단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수익금을 독립영화 후원자금으로 기증해왔다. 여태껏 이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인물은 로버트 알트먼, 마틴 스콜세지, 시드니 루멧, 메릴 스트립 등.
IFP의 전무이사인 미셸 버드는 올해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로버트 드 니로에 대해 "배우, 제작자, 감독 등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등 그의 출연작들은 미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황희연<동아닷컴 기자>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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