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읽는 미국 대중문학편. 80년대 이후 미국 문단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세 명의 작가와 이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소개한다. ‘양들의 침묵’의 작가 토마스 해리스, ‘붉은 10월’ ‘긴급명령’의 톰 클랜시, ‘미저리’ ‘캐리’의 스티븐 킹 등 인기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1·00>▼
영은은 남편 동훈보다 더 친한 남자친구인 인수가 있다. 영은은 밤늦게 걸려 온 인수의 전화를 받자마자 우는 아이를 동훈에게 맡기고 뛰어나갈 정도다. 동훈은 아내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영은에게 남자친구와 자신 중에 한 사람을 택하라고 말한다.
▼베스트극장-북해도<드라마·MBC 밤10·50>▼
식물인간인 남편과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자 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인의 심정을 묘사한 드라마. 지수(이아현)의 남편은 신혼 초에 당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 5년째 병상에 누워있다. 지수는 남편 없인 살 수 없다고 하지만 치과에서 만난 의사 우진(오대규)과 병든 남편 사이에서 흔들리고 만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0>▼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인 인력시장 풍경을 소개한다. 최근 인력시장도 전문화, 세분화돼 북창동은 요리사 인력시장, 낙원동은 악사시장으로 유명하다. 또 ‘우리는 국화빵’에서는 2남2녀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라면의 개성시대’에서는 탕수라면, 시래기라면 등 갖가지 라면을 소개한다.
▼뉴스 추적<시사·SBS 밤10·55>▼
하룻밤에 술값만 수백만원이지만 세금은 불과 몇 만원도 안 내는 불법 퇴폐업소들이 난립하는 강남. 영업정지나 업소폐쇄 조치를 비웃으며 버젓이 영업하는 이들 업소들의 실태를 밀착 취재한다. 그 이면에서 자행되고 있는 단속 공무원과 업주간의 관계 및 단속제도의 허와 실을 고발한다.
▼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결혼할까요’에서는 개그맨 이휘재가 20년을 괌에서 살아온 재미교포 초등학교 선생님 신은정과 맞선을 본다. 야생동물이 뛰노는 정글, 산호색 바다가 펼쳐진 하얀 백사장에서 환상적인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이 물 위에서 뗏목을 타고 로맨틱한 재회를 나눌 수 있는지 지켜본다.
▼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10>▼
시청자가 보낸 아이디어로 만든 서바이벌 진실게임 1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배를 가진 6명 중 진짜 임신한 배를 가린다. 임신배는 단 한명, 나머지는 모두 똥배다. 1단계 전신을 가리고 배만 보고 임신배 찾기, 2단계 전신을 공개하고 임신배 찾기로 진위를 가린다.
▼멋진 친구들2<시트콤·KBS2 오후7·30>▼
아역 탤런트 출신이자 연극배우였던 송승환PD. 과거 승환의 팬이었던 경순은 오빠인 현식으로부터 승환이 현재 PD임을 알게된다. 경순은 동창들을 불러모아 급기야는 방송국으로 향하는 열성을 보이고, 승환은 오빠부대보다 더 무서운 아줌마부대의 위력을 체험한다.
▼문화매거진21<교양·MBC밤12·15>▼
‘책마을 이슈’에서는 마흔에 늦깎이 등단한 뒤 30년 이상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원로작가 박완서씨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한젬마의 그림이야기에서는 브론치노의 ‘미와 사랑의 알레고리’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 두드락 앵콜공연과 국악뮤지컬 회심곡2001 현장을 소개한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