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YTN(종합뉴스)이나 MBN(경제뉴스)과는 차별화된 보도 전문 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해 6월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7월말경 1개를 최종 선정키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절차상 하자가 있으며 기존 지상파의 여론 독과점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사업계획서 제출 시한을 한달로 짧게 정한 것은 가칭 '월드 뉴스' 채널을 준비 중인 KBS에게 새 채널을 주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