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회 날, 현숙과 초등학교 동창인 시누이 순자는 아침부터 기분이 들떠 온갖 멋을 내며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현숙은 시어머니와 함께 땡볕에서 모종을 심고 있다. 동창회 시간이 다가오자 다급해진 현숙은 큰마음을 먹고 동창회 얘기를 꺼내지만 시어머니는 새참을 내오라는 말뿐.
▼쌍둥이네<시트콤·KBS2 밤9·20>▼
과거 동환네 집에서 소작농으로 살았다는 지명. 변호사가 되어있는 지명과 과거에는 잘 살았을지라도 지금은 지명의 운전기사로 있는 동환. 하지만 현아의 눈에는 아직도 과거의 잔재가 남아 있는 걸로 보여 지명이 촐싹대는 행동들이 모두 상놈 같아 보인다.
▼허니 허니<시트콤·SBS 밤10·55>▼
선경은 집안 청소를 하다가 액자 뒤에서 십만 원짜리 수표 한 장을 발견한다. 그날 밤 택조와 영범은 비상금을 다른 곳에 감추기 위해 장소 물색을 하다 서로 마주친다. 택조는 선경이 가진 십만 원의 주인이 자신이라며 영범의 십만 원을 빼앗는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환경운동가이자 조류 전문가인 닐 무어스가 1999년 한국습지에 관한 생태 보고서를 제출, 국제사회에 한국습지의 가치를 알렸다. 지난 1월, 제작진은 닐 무어스가 속한 습지와 새들의 친구 팀과 동행해 한 달동안 낙동강 하구를 시작으로 강화도까지 우리 습지의 생명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30>▼
진행자 이현우가 엘튼 존의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로 무대를 연다. 아시아의 야니 라 불리는 재일교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출연해 김광민 재즈 밴드와 함께 Alice in a mirror’‘Swan yard’등 곡을 연주한다. 새 음반 ‘Trap’을 낸 최재훈이 ‘편지’‘우울증’등을 부른다.
▼아름다운 날들<드라마·SBS 밤9·55>▼
쓰러진 연수의 모습에 당황한 민철은 연수를 무작정 업고 병원 응급실로 향한다. 선재는 연수를 살리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양사장과 금전적인 협상을 벌인다. 연수의 지병을 알게 된 민철은 그 동안 연수와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거리를 방황한다.
▼특종 사건 파일
가수 이현우를 3년전부터 따라다닌 여성스토커의 실화를 공개한다. 지난해 이산가족 상봉 당시 방환길씨(61)가 북에 있는 형님을 만날 때 떡이 썩지않는 한 북에 있는 형님이 살아있을 것 이라던 노스님의 예언대로 50년간 썩지 않은 떡의 비밀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본다.
▼최완수의 우리미술 바로보기<교양·EBS 오후8·30>▼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장흥 보림사 대적광전 안의 높이 252㎝ 철조 비로자나불좌상을 통해 선종과 비로자나불의 관계를 파헤쳐본다. 화엄경에서 말하는 비로자나불의 의미, 보림사 비로자나불상의 특징과 함께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좌상의 양식이 후대에 끼친 영향도 살펴본다.
▼와! e 멋진세상<오락·SBS 오후7·25>▼
매일 5시간씩 생화로 새로운 인테리어 장식을 하느라 하루 영업시간이 3시간반에 불과한 프랑스 니스의 레스토랑 마스 프로방살 을 소개한다. 또 해발 2400m 협곡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매일 24㎞씩 산길을 달리는 아프리카 케냐 육상선수들의 훈련비법도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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