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단 한번도 전북 남원 밖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여자 대장장이 장길순씨(52)의 삶을 소개한다. 26년째 새벽 5시에 일어나 가마에 불을 지피고 직접 쇠를 두드려 온 장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과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큰 딸 등 4남매를 돌보며 강철같은 삶을 살아왔다.
◆ 영화 그리고 팝콘<오락·KBS2 오전11·00>
신작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줌인’코너에선 ‘우나기’와 ‘나라야마 부시코’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의 ‘간장선생’을 소개한다. ‘시네플러스’코너에선 광고의 한 장면으로 활용되는 영화작품들을 살펴본다. 이밖에 애슐리 주드 주연의 ‘썸원 라이크 유’ 등도 소개한다.
◆ 체험 삶의 현장<교양·KBS1 오전9·00>
엄마가 된지 3년이 된 탤런트 옥소리가 성가정 입양원의 신생아 40명을 돌보는 일일 엄마로 출동한다. 섹시댄스 가수로 변신한 가수 임성은은 청둥오리를 이용해 제초와 해충방제를 하는 유기농 농장 일에 도전하고, 코미디언 이재포는 경기 군포의 대단위 아파트 물탱크 청소에 나선다.
◆ 어쩌면 좋아<드라마·MBC 오전9·00>
병대는 하숙생에 비해 자신을 소홀히 대하는 누나 희주에게 불만이 커진다. 강수는 유리 때문에 기찬에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병대는 유리가 기찬의 팔을 잡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고 유리와 기찬의 관계를 의심하고, 이를 전해들은 희주와 석기는 긴장하기 시작한다.
◆ 푸른 안개<드라마·KBS2 오후7·50>
마지막회. 성재는 회사에 복귀하라는 경주의 말에 이제는 예전처럼 살수 없노라고 말한다. 집에 돌아온 경주는 성재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고, 다음날 성공적인 취임식을 마친다. 신우를 만난 성재는 신우에게 마지막 부탁이라며 한번만 안아달라고 하고, 두 사람은 이별의 포옹을 한다.
◆ 호기심 천국<오락·SBS 오후5·00>
사람의 얼굴 좌측과 우측은 거의 비대칭형이다. 탤런트 황신혜 김희선 같은 미인은 대칭구조라고 한다. 비대칭형이 대칭형 미인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왼쪽 얼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치한들이 나타났을 때의 퇴치법, 탄산을 이용해 만든 대포로 벽을 뚫을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한다.
◆ 메모리스<오락·SBS 밤12·50>
‘10년 전의 앨범을’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히트곡 ‘꽃밭에서’ ‘That’s The Way’ ‘위로’를 부른다. ‘리메이크 스페셜’에서는 이수영이 1986년 이문세의 4집 수록곡 ‘사랑이 지나가면’을 부른다. ‘손무현의 테마 뮤직’에서는 영화를 주제로 인기 있는 영화음악을 소개한다.
◆ 도전 지구탐험대<오락·KBS2 오전9·40>
액션 배우이자 한국 우슈 국가대표선수인 박찬대씨가 중국 북경에 있는 소림무술학교를 찾아가 ‘무림지존’에 도전한다. 탤런트 주수정은 재래 방법으로 가죽을 염색하는 가죽 염색장 ‘테너리’의 전통기술을 배우기 위해 모로코 페스를 찾아간다.
◆ 메디컬 센터<드라마·SBS 밤9·50> 탤런트 김현주가 대장암에 걸린 비련의 여인 역으로, 그녀의 어머니 역으로는 나문희가 특별 출연한다. 수경(김현주)은 건강검진에서 대장 쪽 이상이 발견되고, 정임(나문희)은 병원에서 우연히 딸 수경과 마주친다. 수경은 그 동안 쌓인 원망으로 어머니를 차갑게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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