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커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산타모니카 지원으로부터 키드먼에게 3년동안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키드먼이 먼저 유혹했으며 그녀가 스토커로 자신을 고소해버리는 바람에 가진 것을 다 잃고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것이 후커의 주장.
후커는 인터뷰에서 "그녀가 먼저 나를 미치게 만들고 우롱했어요. 그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겁니다. 그녀는 정말 큰 실수를 저지른 거죠"라고 말했다.
산타모니카 지원 알란 하버 판사는 후커가 키드먼을 괴롭혀온 유죄가 인정된다며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