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기는 발판이나 센서가 점수를 주는 아케이드 게임기와는 달리 동작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가 점수를 준다. 또 화면에는 화살표 대신 사이버 DJ가 등장하며 게이머는 사이버 DJ의 춤동작을 똑같이 따라해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상으로 연결돼 자신이 춤춘 동작들을 동영상 파일로 제작해 전송할 수 있으며 CD로도 제작할 수 있다.
'채널조이' 김재봉 사장은 "발판이나 센서를 이용한 아케이드 게임기보다 춤을 감지하는 능력이 10배 이상 뛰어나다"며 "동작이 작은 춤동작까지 잡아내 프로 못지 않은 춤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향후 DWA를 체감형 슈팅게임, 체감형 어드벤처게임 등으로 응용할 계획"이라며 "멀티미디어 복합공간을 즐길 수 있는 게임기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