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 영화 홍보를 맡고 있는 유니프랑스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프랑스의 최근 화제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장편 영화 12편과 단편 영화 6편이 상영된다.
이 중에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장교의 병실’과 ‘베티 블루’를 만든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이 오랜만에 발표한 스릴러 ‘죽음의 전이’, 그리고 ‘파리넬리’의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의 ‘왕의 춤’ 등이 관심을 모은다. 관람료는 편 당 5000원.
영화제 기간에는 베넥스 감독과 코르비오 감독, 그리고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베누아 마지멜, 영화 ‘포르노 그래픽 어페어’로 9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베이 등이 내한한다.
이들은 25일과 26일 영화 상영 후 30분간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 26일 오후 4시부터 센트럴6 시네마에서는 팬사인회도 열린다. 02-3775-2567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날짜 | 상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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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 △그들만의 수요일 △죽음의 전이 |
26일 | △로베르토 쉬코 △왕의 춤 |
27일 | △장교의 병실 △리허설 △마띠유 △마드모와젤 △소외 △아내들의 반란 |
28일 | △천국에서의 범죄 △아내들의 반란 △마드모와젤 △소외 △라 베리떼2 △장교의 병실 |
29일 | △단편영화모음 △소외 △라 베리떼2 △마띠유 △천국에서의 범죄 △리허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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