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결혼할까요’에서는 김건모가 동양적인 청순미와 다소곳한 자태가 아름다운 여자 무용가와 맞선을 본다. 그는 여러 명의 여자 중에서 웃으면 하회탈 모양이 되는 여자 주인공을 가려낸다. ‘랭크특급’은 여자가 배우자를 만날 때 외모를 선택할 것인지, 능력을 선택할 것인지 확인해본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시사·MBC 밤11·05>
일본이 1950년 한국 전쟁에서 파병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전쟁에 깊숙이 개입한 사실을 밝힌다. 그 당시 일본 우익의 대표였던 고마다 요시오의 가 연합국 최고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에게 보낸 참전 요청서를 공개하고, 일본의 식민지 영토 반환을 결정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당시 독도가 빠진 경위도 추적한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1·00>
중매로 만난 레지던트 호준과 재력가의 딸 은성. 호준은 처가가 부도가 나면서 아내가 결혼 전 약속들을 지킬 수 없게 되자 속은 느낌이 든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은성 또한 아무리 조건보고 결혼했지만 기생충 취급하는 시댁과 남편이 야속하기만 하다고 말한다.
◆영상기록 병원 24시<교양·KBS1 밤11·35>
생후 14개월인 재민이는 두개골 조기 유합증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수술을 받지 않으면 뇌의 발달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큰 수술을 앞두고 웃음을 잃지 않는 재민이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과 어린 아들을 수술실로 보내야 하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시트콤·SBS 밤9·15>
‘노결추’(노홍렬 결혼 추진위원회)는 최근 홍렬과 종옥의 관계가 멀어진 것을 보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다. 노구는 자기 혼자만 빼놓고 식구들이 ‘노결추’라고 몰려다니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한다. 끝내 노구는 ‘노구 결혼 추진위원회’라는 결론을 내리고 혼자 좋아한다.
◆이홍렬 이경실의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10>
국제결혼을 한 부부 3쌍 중 진짜 부부 한 쌍을 찾아낸다. 한국 여자들에 대한 외국 남자들의 솔직한 평가를 들어본다. 또한 장모 사위 사랑 때문에 배탈이 난 러시아 남자의 해프닝, 장인에게 잘 보이려고 술꾼이 된 파키스탄 남자의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한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0>
광고 전단지를 둘러싼 삶의 현장을 취재한다. 한번 묵은 후 아들을 낳는다는 제주 우도의 한 민박집에서 연예인으로 캐스팅 잘 된다는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 이르기까지 명당잡기 대작전도 소개. 공기펌프질로 가슴을 키울 수 있는 절벽가슴용 수영복 등 여름을 위한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을 공개한다.
◆육아일기<교양·EBS 오전10·00>
올해 84세인 최성욱 할머니는 ‘무엇이든 스스로 하라’는 것을 자녀 교육의 대원칙으로 삼았다. 일제시대에 경성유치원을 다녔을 정도로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6·25가 발발하면서 수많은 고생을 겪은 최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단추달기를 가르치는 등 자립심을 강조했다.
◆도전 골든벨<오락·KBS2 오후 6·30>
지난 1974년 개교한 우신고 학생 100명이 골든벨에 도전한다. 동아리 베스트에서는 80명 규모의 관악부가 가요와 영화 음악을 연주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춤꾼들이 힙합 댄스 경연을 벌인다. 이어서 우신고 학생 3명이 골든벨 퀴즈를 함께 풀어보고 나훈아 모창과 색소폰 연주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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