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은 난정과의 혼례를 알리기 위해 정윤겸을 찾아가 절을 올리려 하자, 정윤겸은 자신을 능멸하려는 것이냐며 소리친다. 윤비는 복성군이 원자에게 손찌검을 했다는 말을 듣고 당장 복성군을 불러들인다. 뒤늦게 달려온 경빈은 복성군의 뺨을 내리치며 자식의 훈육을 잘못시킨 자신에게 벌을 내려달라고 말한다.
◆ 이것이 인생이다<교양·KBS1 오후7·35>
다섯 살 때 무동을 타다 척추를 다쳐 장애인이 된 정순옥씨(44·여)의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한다. 정상인이었던 첫사랑에게 버림받고 같은 척추장애인 남편과 결혼했지만 불행은 계속된다. 남편의 사업은 부도났고, 닷새를 굶은 아이들을 위해 정씨는 지하철에서 구걸도 한다.
◆ 자연 다큐멘터리<다큐·EBS 밤10·00>
내셔날 지오그래픽의 자연 다큐 시리즈 8편의 첫 회. 찰스 다윈의 진화론 이후 몇몇 학자들은 지구상 모든 동물의 근원이 해면동물이라는 학설을 제기한다. 이들은 해면동물 내부에서 ‘펌프 작용’을 하는 세포들이 먹이를 잡고 생식 활동을 한다는 것을 밝혀내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 가요발전소<오락·m·net 채널27 오후6·00> ‘삐삐밴드’의 보컬로 주목받다가 최근 3년 만에 컴백한 이윤정이 출연한다. 1998년 솔로 데뷔앨범 ‘진화’를 통해 당시에는 낯설었던 테크노를 구사했던 이윤정이 이번 2집 ‘육감’에서는 유럽의 첨단 댄스음악을 접목했다. 그동안 런던에서 패션 공부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도 들려준다.
◆ 인생은 아름다워<드라마·KBS2 밤9·50>
마지막회. 아버지 유 회장이 쓰러지자 충격받은 희정은 아버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춘구는 성준이 재민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떠난다. 재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춘구는 칼에 찔리고, 죽어 가는 몸을 이끌고 수정을 찾아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1·35>
연극에 미친 40명의 단원들이 합숙하며 살아가는 밀양 연극촌의 24시를 담았다. 폐교를 개조해 만든 밀양 연극촌의 배우들은 1인 다역, 스탭일을 한 가지씩 맡아서 해야 한다. 이들은 공연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아침 7시부터 새벽까지 연극인이 갖춰야 될 이론과 실기를 훈련받는다.
◆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7·00>
경림이가 병원에 입원하자 동근이는 경림이의 자판기 금고를 노린다. 돈을 빼앗으려는 동근이와 지키려는 경림이의 기상천외한 대결이 펼쳐진다. 영준은 모기에게 물리고 분한 마음에 잠을 못 이룬다. 이후 영준은 피를 뺏겼다는 분노에 모기를 잡겠다고 소동을 피운다.
◆ 쌍둥이네<시트콤·KBS2 밤9·20>
어느 날 지명의 사무실에 재벌 2세인 차인표가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지명과 사무실 직원들은 재벌답게 씀씀이가 커서 뭔가 떨어지는 게 있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한다. 그러나 차인표는 씀씀이가 너무 작아 사무실 직원들에게 점점 실망만 안겨준다. 탤런트 차인표 특별출연.
◆ 두 남자 쇼<오락·SBS 밤10·55>
여름 스페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최진실 조성모 차태현 차인표 등 그동안 출연한 연예인들이 동료 연예인에 대해 밝히는 쇼킹하고 통괘한 이야기 장면들을 모았다. 신동엽 유정현 두 MC들의 입담 대결부터 댄스 대결까지 공개한다. 또한 ‘god’의 찜질방 토크 등 야외 토크의 숨겨진 이야기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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