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수는 탤런트 김혜수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항상 친구들로부터 놀림거리가 된다. 어느 날 혜수는 전학 온 최진실을 만나 친해진다. 그러던 중 혜수는 우연히 진실이 부자 행세를 하기 위해 물건까지 훔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탤런트 김혜수가 특별 출연한다.
◆ VJ특공대<교양·KBS2밤9·50>
전국에 48만 여대가 있다는 자판기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연간 5000억 원대인 자판기 시장은 2005년경에는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 자판기 사업 아이템도 알아본다. 서울 용산도서관에서는 끓인 라면 자판기가 인기절정이고, 세종문화회관 앞은 생화 자판기가 최고 인기다.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오락·SBS 밤9·15>
노구는 종옥의 집에서 물을 마시다가 크리스털 잔을 깨뜨린다. 하지만 노구는 미안하다는 말도 않고 종옥은 그를 욕한다. 그 장면을 본 정수는 노구에게 일러바친다. 노구는 종옥이 자기를 흉본 것에 앙심을 품고 복수를 결심한 뒤 일부러 종옥 집의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 영상기록 병원24시<다큐·KBS1 밤11·35>
여러 차례의 수술로도 다 고치지 못한 화상 상처 때문에 30여년 동안 마스크를 쓰고 살았던 준수씨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곱추의 딸이라며 놀림을 받던 혜자씨가 그에게 다가선 것. 하지만 그녀 부모는 그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준수씨는 ‘보통 얼굴’에 가까워지고자 다시 수술을 결심한다.
◆ 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결혼할까요’에서는 무드 매너 머니 등 ‘3M’을 갖춘 남자와 휘트니스 클럽 트레이너가 맞선을 본다. 두 사람은 청평 호반에서 시원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물위의 러브 투어를 펼친다. ‘랭크 특급’에서는 연상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가 사랑을 고백할 때 여자의 반응을 지켜본다.
◆ 굿모닝 실버<교양·EBS 오전6·30>
‘금요스페셜’에서는 희극인 배삼룡씨의 연기관과 배우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그는 10년 넘게 해온 미술 활동과 작품을 소개한다. ‘신 동의보감’에는 경희대 한방병원 한의사 고창남씨가 노인성 질환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첫 시간에는 소발저림의 치료법을 알아본다.
◆ 이홍렬 이경실의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10>
정신과 의사라고 주장하는 미남미녀 3명 중 진짜 정신과 전문의를 가려낸다. 정신과 의사는 연애를 잘 하는지, 관심법을 쓰는지, 환자를 무서워하는지 등에 관한 궁금증을 푼다. 또한 녹화 중에 열린 정신과 즉석 상담실을 통해 이홍렬 이경실 조혜련의 고민도 함께 알아본다.
◆ 단편 영화전<영화·KBS2 밤12·50>
7월 첫 주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중년여성의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한 ‘지상의 방 한 칸’, 취업전선에서 항상 불리한 처지에 놓이기 마련인 10대 후반∼2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월급날’을 방영한다.
◆ 우리가 남인가요<드라마·KBS1 밤8·25>
같이 식사하던 자리에서 윤주(배종옥)가 헛구역질하는 걸 본 식구들은 입덧이라며 임신한 것을 축하한다. 오 여사(나문희)는 정숙(박원숙)에게 윤주의 임신 소식을 알리고,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한 윤주는 시어머니인 자경(김영애)과 남편 동욱(김호진)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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